눈썹이식 후에 콤플렉스에서 벗어났어요
반토막눈썹 | 2009-02-26 [1530]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큰맘을 먹고 글을 올립니다
내가 글을 워낙 못 쓴지라... 어떻게 글을 올려야할지 몰라서...
그냥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눈썹을 위해 해남에서 서울로 상경해서 힘들게 찾은 아름다운나라
병원 잊지 못합니다. 제가 워낙 컴맹이라 이리저리 뒤지다가 우연히 찾은
병원이었지만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전 운이 좋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눈썹에 콤플렉스가 심해서 여름에는 피서가는 것도 싫어하고 물이 닿은 순간 제
눈썹이 반이 없어지는 이 순간이 제일 싫었습니다 제가 여자라 천만다행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화장이라도 커버할 수가 있어서요...
그렇지만 한계가 있더라구요
요즘 반영구화장이라 많이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색깔도 변색되고 다 지워지고
그것도 아닌 것 같구 큰맘먹고 눈썹수술을 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이상하고 두껍고 부자연스러워서 병원에 전화를 해서 이상하다고
계속 징징대고 아마두 병원에 있는 간호사들 꽤나 힘들게했습니다 ^^;;
병원에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고 했지만 ..
시간이 가야말이죠
요즘 사는게 바빠져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지내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가더라구요
근데 제 눈썹에 뭔가가 조금씩 길어나오는거예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하여튼 기분 좋았습니다.. 이제 반토막눈썹이 아니고... 정상적인눈썹이 되어 말이죠..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눈썹 모양이 만들어지고..
아무래도 머리로 이식한거라 부자연스러운게 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그 털이 부드러워진다고 해야될까요? 처음에는 뻣뻣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고 사람들도 못 알아볼정도니까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나라~
제가 홍보하고 다니니까 또 누군가가 찾아갈꺼예여~
많이 많이 번창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