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눈썹이 싫어서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용기남 | 2008-08-05 [1551]
안녕하세요 저는 흐린 눈썹때문에 아름다운나라에서 모발이식을 받은

30대 남자입니다.

눈썹 하나로도 인상이 달라보인다던데...눈썹이 흐리니 얼굴이...

여자들은 화장으로 커버하면 되지만

연예인도 아닌데 남자가 눈썹 그리는 것도 우습고해서 결국엔 모발이식을 하기로

마음 먹었죠.. 여자원장님이시라 눈썹 디자인도 그렇고 좀 더 섬세하실 꺼 같아

아름다운나라를 선택하게 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뒷머리카락을 떼어내고 얼굴에 어울리는 유형에 따라 눈썹 디자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눈썹에다가 옮겨심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이게 과연 잘 자랄까? 한편으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병원에서 설명해주신대로 주의사항도 잘 지키고 참고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눈썹에서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하면서도 뿌듯하고, 길이만 잘 자르면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니까 정말인지 머리카락이 아닌 내 눈썹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이제 모자로 가리지 않아도 되고 당당하게 다닐 수 있어

기쁩니다. 원장님, 그리고 옆에서 같이 고생해주신 간호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수술 1년 되는 날 상태확인하러 한번 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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