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하지않기!!!
암것두아니었어 | 2010-06-20 [1396]
정말 어렸을때는 왜 나만 이런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에다가 말도못하고 힘들어하는지.. 속으로 끙끙 앓기만 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디 하소연할때 없나 인터넷을 뒤지다가 빈모이식수술을 알게었네요.
우아.. 정말이지 10년고민 5시간만에 해결된거 같아요..
저 어제 수술받았거든요.. 정말 아픈거 하나도 없구요..
시술받기전에는 부끄럽고 용기도 안났지만.. 그 문을 들어서는순간.. 그냥 환자더라구요...
새벽6시차 타고 서울 도착해서 11시 부터 머리 뜯어내고(?)30분정도 걸린듯..마취해서 전혀 아프지 않구요..머리에 테입붙이고 안정실에 있으니 점심을 주시더라구요.. 아침을 안먹은 탓에 맛있게 점심을 먹고.. 저는 회사일땜에 몇일 밤을 샌지라.. 깜박잠들고 나니.. 2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수술실에서 그곳에 소독약 바르고 나서 선생님이 오셔서 마취주사 여러곳 놓고나서 이식수술하셨어요 2시간 반이 지난 4시반정도~ 다됐습니다.. 소리와 함께... 우아 끝났구나.. 싶었어요.. 허리는 안아팠고 저같은 경우 발가락이 아프더라구요 ㅋㅋ
20분정도 가만히 누워있다가.. 거즈붙이고 테잎붙이고 옷입고.. 마무리 돼었네요.. 힘이 조금 없더라구요...
프론트 앞에서 설명듣고 주스도 시원하게 한잔 주시는거 냉큼 먹고.. 약간 멍한 상태에서 인사하고 나왔어요~~~
옷을사도 뭘 사도 후기한번 써본적 없는데 ... 이건 저또한 여러차례 인터넷을 봐도 절실한 후기를 너무 보고 싶어서 나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열씨미 써볼려구요....
차분하신 원장선생님 함 만나보세요.. 믿음이 가실꺼구요.. 하루밖에 안지났지만.. 정말.. 진작에 올걸 하고 후회합니다.
집에서 절대 고민하지마세요.. 제가 집에서만 10년 했거든요.. ㅠ.ㅠ
이고민은 여기서 밖에 해결이 안될꺼같아요...
한달후에 또 갑니다. 실밥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