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11개월 후
김태우 | 2010-06-04 [1122]
원장님 안녕하시죠? 저는 충북에서 올라가서 모발수술 받은 사람입니다.
머리 숱이 적어서 모발이식을 받았는데 원장님께서 그때 수술잘해주셔서 고마움을 전하고자
몇자 올립니다.
지방에서 서울 올라가 수술을 받으려고 하니 처음엔 걱정반 두려움반이었습니다.
동네에는 모발이식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없어서 신뢰도 안가고 이왕 마음먹고 하는거 멀더라도 잘알아보고 하자 인터넷으로 이곳저곳 꼼꼼하게 찾아봤습니다.
아름다운나라가 피부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모발센터도 있더군요 우선 전화로 문의해보니 간호사선생님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수술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했기에 상담받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원장님 만나뵈니 친절하게 상담도 잘해주시고 여자원장님이시라 헤어라인 쪽에 디자인도 잘해주실꺼라 믿음이 갔습니다. 상담 끝난 후에
수술날짜를 잡고 다시 집으로 내려가는 내내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수술받고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모든일에 자신감도 생길 꺼 같고...스트레스도 덜 받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수술 받으러 갔는데 조금은 겁이 났습니다. 남자라고 겁안나겠습니까?^^
엎드려 누워서 머리를 떼어낸다고 하니까 통증이 심할까봐 걱정됐나봅니다.
수술은 제가 걱정했던 거 만큼 아프지 않았고 심는 수술도 마취하고 나니까 통증은 못느꼈습니다. 졸음이 쏟아져서 자고 일어나니까 수술은 끝나고 바로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시간은 오래걸렸지만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보통 힘든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날 신경마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11개월정도 됐는데 지금 모습에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 잊지 않고 약도 잘 챙겨 먹고, 바르는 약도 열심히
바르고 있습니다. 나중에 서울 올라가게 되면 상태확인하러 방문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